동구의회, 도시철도2호선 세부노선 선정 건의
동구의회, 도시철도2호선 세부노선 선정 건의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4.2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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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입주민, 용전동 터미널, 재래시장, 대학생 배려" 요청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황인호)가 26일 제1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시철도 2호선 동구 경유 세부노선 선정에 따른 원칙을 제시하고 평생학습 도시 추진을 위한 의회 결의안을 채택했다.

먼저 발의에 나선 이나영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동구 경유 세부노선 선정 건의안’에서 “대전 동구에는 대전역과 용전동 복합터미널을 이용하는 일일 평균 10만명의 유동인구가 있고, 대중교통 활용도가 높은 수요층인 5개 대학과 101개의 학교시설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조성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 이나영 의원 ▲ 박선용 의원
또 “세부노선 선정시 균형발전을 위해 아침마을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공동주택 입주민을 고려하고, 대전의 상징인 용전동 복합터미널과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한 재래시장을 감안하면서 5개 대학의 재학생을 배려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차량 시스템에 대해서는 대전의 백년대계를 생각한다면 지하철 건설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박선용 의원은 ‘대전광역시 동구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의회 결의안’에서 “국가는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동구의회는 대전광역시 동구가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는데 있어 의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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