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이·미용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동구, 이·미용업소 위생서비스 평가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4.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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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5개소 대상으로 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 질 등 종합 평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2011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한현택 동구청장
이번 평가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이용업 145개소, 미용업 530개소 등 총 675개소에 대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구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2개반 4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업소를 직접 방문, 현지조사를 통한 위생서비스 실태 평가에 나선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45개 항목으로 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 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관리대상(백색) 등 3개 등급으로 분류해 업소별로 통보할 계획이다.

특히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1년간 위생감시 면제,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 부착 등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구 홈페이지에 게시해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및 안전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해 보다 질 좋은 위생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위생등급제도의 본격적인 실시에 앞서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이·미용업을 포함 세탁, 숙박 등 전체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시범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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