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역동적인 도시로 탈바꿈
태안군, 역동적인 도시로 탈바꿈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4.21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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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군청서 대회개최 협약식 갖고 오는 6월 21일~27일까지
태안군(군수권한대행 이두훈)은 6월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전국씨름선수권대회를 태안에서 개최하기 위해 20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대한씨름협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 이두훈 태안군수권한대행이 대한씨름협회와 협약서를 교환했다.
군은 전국으로 생중계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수준높은 민속씨름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휴양도시 태안을 홍보하자는데 의견을 모아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국씨름선수권대회가 태안군에 유치된 것은 수도권에서 2시간 거리의 비교적 가까운 교통여건과 씨름대회 유치로 역동적인 분위기 조성을 통해 우리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휴양지 태안의 적극적인 홍보전략이 높게 평가됐기 때문이다.
▲ 지난해 11월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한씨름 큰마당 씨름대회 모습
군 관계자는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유치로 우리민족의 다양한 볼거리 등을 제공하고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역홍보, 농·특산물판매 증진은 물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해 11월 한씨름 큰마당 씨름대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 올 4월에는 2011 보은장사씨름대회서 태안군청 박정석선수가 백두1품을 달성하는 등 태안군이 씨름계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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