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AI 모의면접으로 직업계고 취업역량 키운다.
충남교육청, AI 모의면접으로 직업계고 취업역량 키운다.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1.09.15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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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도내 38개 직업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학교 취업지원실에 인공지능(AI) 모의면접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직업계 고등학교 AI기반 모의 면전 시스템
직업계 고등학교 AI기반 모의 면전 시스템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구축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설치 형태는 취업지원실 등 취업 관련 실습실의 개방된 공간에 설치하는 개방형과 학교 내 유휴 공간에 별도의 박스형 부스를 설치하는 독립형이 있다.

또 고졸 취업 희망 학생 자격증 취득비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대졸자보다 상대적으로 취업 여건이 어려운 직업계고 취업 준비 학생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인당 50만 원의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의면접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취업처의 대면 면접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 몰입감을 가질 수 있으며, 동시에 면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향후 영상면접 데이터에 기반한 역량 및 진로적성 검사 등 개인 맞춤형 채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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