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방훈련으로 재난대비 확실하게
예산군, 예방훈련으로 재난대비 확실하게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4.20 2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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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해 예방부터 사후조치까지 훈련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오는 5월 2부터 4일까지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관내 각급 기관·단체가 참여해 시스템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 실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 '2011 재난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예산군을 비롯한 전국 39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으로서 대규모 풍수해, 지진 등 각종 재난에 예비 단계부터 복구단계까지 전단계에 걸쳐 실시하는 훈련이다.

5월 2일 첫날은 대규모 풍수해에 대응하는 도상 훈련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 붕괴 등에 대응하는 훈련이고, 5월 3일은 지진대응 훈련으로 지진에 의한 예산공설운동장 건물 화재 및 붕괴 등에 대응해 수습·복구하는 현장 통합 훈련을 실시한다.

마지막 5월 4일은 민방위훈련으로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뒤, 지진경보가 발령돼 공공청사 및 학교 등에서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 기관·단체간의 방재협력체계를 다시 확인하며 재난발생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훈련의 목적이 있으므로 훈련 참여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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