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저소득층 자활사업 활력
유성구, 저소득층 자활사업 활력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4.20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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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유성지역자활센터 개소…4개 자활사업 본격 추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는 유성지역자활센터를 20일 봉명동 온천훼미리타운에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허태정 구청장 외 이상민 국회의원, 송석찬 前 국회의원, 윤종일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유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0년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비를 유치해 지난 4개월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개소하게 됐으며 (재)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노회유지재단이 운영하고 4명의 직원이 상주해 저소득층 자활업무를 추진한다.

센터의 주요 주요사업으로는 사례관리사업, 특수교육보조원사업, 주거복지사업, 복지간병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사업별로 2개월에서 6개월의 사업기간을 가지고 진행되며 우선 38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앞으로 구는 지역자활센터에 운영비와 자활사업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자활사업을 위탁처리 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사업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2억7천2백만원 편성을 계획중이다.

구 관계자는 “유성지역에 자활센터가 생겨 저소득층의 자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자활센터가 자리잡을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 참여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활급여특례자, 조건부수급자로 참여를 원하는 조건 해당자는 가까운 관내 동 주민센터나 유성구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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