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 위해 온ㆍ오프라인 모니터단 출범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현장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교사 280명으로 ‘교육정책 교원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19일 공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온라인 모니터단은 교육정책 또는 현안에 대해 현장교사의 의견청취가 필요한 경우에 수시로 이메일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김종성 교육감은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추진되는 다양한 교육정책들이 학교현장에 제대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교사로 구성된 모니터단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그동안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문 위원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왔었지만, 교사들이 교육정책에 대해 직접 모니터링하고 정책결정과정에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면서, 이번에 구성된 ‘교육정책 교원 모니터단’이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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