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추진
홍성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추진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4.19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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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예방 차원에서 기초생활수급자ㆍ독거노인 등 587세대 대상으로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오는 6월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 587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정비를 추진한다.

▲ 취약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점검·정비는 전기안전점검·정비 380개소, 가스안전점검 및 타이머콕 설치 481개소, 소방분야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설치 491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전기분야는 안전점검을 시행하여 누전차단기·옥내배선 등 불량설비는 전량 교체 또는 정비하고, 가스분야는 가스사용 시간조절을 위한 타이머 콕을 설치하고 노후 호스·가스용기의 사용상태 등을 점검·정비하며,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분야에서는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홍성군청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홍성소방서가 합동으로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정비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어 3년간 전기분야 3,107개소, 가스분야 489개소를 완료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의 재난예방과 안전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통해 1개 읍·면당 6가구를 선정하여 홍성시민안전봉사대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봉사활동으로 전기안전점검 및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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