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령1ㆍ2호기 신축 직원채용시 지역주민 가산점, 상반기 13명 채용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경기불황으로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중부발전(주)에 보령지역 주민자녀 1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우대채용 방침은 보령화력 7ㆍ8호기 증설에 따른 이행협약 사항이며, 한국중부발전 직원 채용 시 지역주민 자녀에게 10%의 가산점을 부여해 이루어진 결과이다.
시는 앞으로 신축될 신보령 1ㆍ2호기 추진 시 지역주민 30% 의무고용과 협력회사 채용인원의 50% 의무고용을 요구할 방침이며, 신보령 1ㆍ2호기 채용인원인 350명 중 100여명이 보령 지역주민 자녀로 채용될 것으로 예상돼 취업난 해소는 물론 우수인재 타 지역 전출 방지에 따른 인구증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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