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한달 보름여 남기고 자원봉사 6개 분야서 구슬땀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오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나눔과 참여가 있는 행복한 공주'를 주제로 이번 대회에 6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시는 제17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한달 보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경기장 보강, 프로그램 등이 속속 확충되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고 밝히며, 이들은 지난해 2010 세계대백제전, 제62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제17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대회기간동안 ▲자원봉사 상담안내 등의 주제관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를 위한 홍보관 ▲이ㆍ미용 무료 시연 등의 체험관 ▲장애인 생산품 및 공예품을 전시판매할 기업관 ▲풍선아트 등의 이벤트관 등의 자원봉사 부스를 운영, 방문객에 대한 장애인의 인식개선 등 감동서비스를 펼친다는 각오다.
공주시는 오는 5월 17일경에 자원봉사 참여 단체장, 실무자 간담회를 열어 행사의 흐름, 자원봉사 설명, 부스운영 등 전반적인 협의를 마치는 한편, 오는 5월 25일경에는 대회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17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6월 2일과 3일 2일간 공주시민운동장 등 공주시 일원에서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 등 17개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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