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이사장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에서 주최하는 ‘제2회 유림공원 사생대회’가 지난 16일 오후 2시에 유림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계룡건설 명예회장).
이날 김신호 대전광역시 교육감, 이인구 이사장 및 임원을 비롯해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4천여명이 참석했으며 글짓기와 그리기 두 개 부문에 대전 시내 초등학교 111개교에서 단체와 개인 약 2,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 111개교에서 단체와 개인 2,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장에서 발표된 주제는 유림공원 풍경(그리기)과 독도는 우리땅 ․ 유림공원의 봄(글짓기)으로 최근 붉어진 독도관련 일본 역사교과서 문제에 대해 어린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독도관련 내용를 포함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총 상금 2,200여만원을 시상하고 입상자들의 작품집도 별도로 발간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오는 5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 그림을 그리고 있는 참가자.
이번 사생대회는 지난해 유림공원 개장을 기념해 지역 어린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제1회 사생대회에 관심과 참여가 높아 계룡장학재단에서 올해 두 번째 마련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작년보다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사생대회를 개최했다”며 “이인구 명예회장이 대전시민을 위해 조성한 도시숲 공원이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과 문화, 지역공동체의 자리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말했다.
▲ 봄을 맞아 가족 나들이 분위기처럼 즐거운 제2회 유림공원 사생대회.
한편 유림공원은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사재 1백억원을 들여 조성한 대전의 명품공원으로서 개장이후 대전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