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공주시 무령왕릉 공예전시판매장서 연꽃 식재행사 가져
공주시(시장 이준원)는 15일, 웅진동 무령왕릉 후문 공예전시판매장에서 시청 직원, 사회단체 등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꽃 식재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공주시가 공예전시판매장과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을 연결하는 도로변에 연꽃연못을 조성, 시민과 관광객에게 쉼터 등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주시 공무원들은 작업복 차림에 손수 호미를 들고 수질정화 효과가 뛰어난 홍련, 백련 등을 정성껏 심었다.
이날 식재한 면적은 총 6,800㎡으로, 홍련 1,500본, 백련 1,100본, 창포 3,000본, 원추리 5,000본 등 총 10,600본이 식재됐다.
공주시는 이 일대를 고마복합예술센터를 비롯 공예공방,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 한옥마을 등과 연계한 관광벨트로 육성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연꽃식재로 이 일대는 걷고 싶고 찾고 싶은 아름다운 곳으로 탈바꿈됐다”며, “무령왕릉 등 문화․역사로의 상품적 가치와 어울려 관광유치에 큰 몫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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