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보령시 문화예술회관서 신보령 1ㆍ2호기 건설 관련 합동설명회 열려
보령시(시장 이시우)와 한국중부발전(주)보령화력에서는 14일 보령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신보령1ㆍ2호기 발전소 건설에 따른 주민 합동설명회를 가졌다.

신보령1ㆍ2호기는 보령시 오천면과 주교면 일원에 석탄화력발전소 형식으로 1000MW급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 착공을 시작해 2016년(1호기)과 2017년(2호기)에 준공될 예정이며, 약2조8000억원이 투입되게 된다.
이에 보령화력관계자는 앞으로 건설되는 신보령 1,2호기는 저탄시설이 옥내화해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에 대한 직원채용, 발전기금지원사업 전지역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안경재 보령화력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이 제시한 의견들에 대해 역지사지(易地思之)하는 마음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화력발전소 신보령 1ㆍ2호기는 연인원 30만명의 건설인력과 건설에 따른 특별지원금 약 420억 원, 기본지원금 매년 약 24억원이 지원되며, 취득세 약 125억 원과 연간 25억 원의 지방세 수입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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