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이동측정차량 운영으로 대기질 개선 '박차'
아산시, 이동측정차량 운영으로 대기질 개선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9.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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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에게 대기질 서비스 제공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충남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대기오염도를 모니터할 수 있는 이동측정차량을 득산농공단지와 탕정 산업단지에서 1주일간 운영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아산시청사
아산시청사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은 측정망 미설치지역, 대기오염 우려 지역, 산업단지 등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에 설치돼 7일간 24시간 연속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대기질을 확인한다.

지난 8월 31일부터 실시된 이번 측정에서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오존(O3) 등 18개 항목에 대해 측정하고 현장 정밀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장석붕 시 환경보전과장은 “우리 동네 대기질 측정 서비스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아산시의 대기환경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해 향후 대기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초부터 온양온천역, 음봉초등학교, 인주면 문방4리 마을회관에서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고 있으며, 측정 결과는 아산시청 홈페이지 및 해당 읍면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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