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로나 확진자 7명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 1,010명
장군면 생활치료센터를 자체 개설, 100병상을 추가 확보
장군면 생활치료센터를 자체 개설, 100병상을 추가 확보
이춘희 세종시장은 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1일 코로나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하여 누적 확진자는 1,010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96명이 세종충남대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격리 치료 중이며, 1일 확진자 7명은 이송 대기 중으로 상태는 모두 양호하다.
7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관련 3명(가족2명, 접촉1명), 타지역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 등이다.
그러면서 “7월 한달 동안 18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8월에는 25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진자 수가 급증하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감염경로를 보면 선행확진자가 가족과 지인 등 개인과 접촉하여 발생한 경우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집단발생도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전국적으로 1일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으로, 4차 대유행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의심증상 시 신속하게 검사받기, 모임 및 행사 자제, 마스크 착용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적극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4차 대유행에 따른 병상 부족에 대비하여 지난달 말 장군면 생활치료센터를 자체 개설, 100병상을 추가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세종생활치료센터는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추고, 2일부터 운영(무증상자 첫 입소)에 들어가며, 앞으로 세종시 확진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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