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청결 등 3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한 일제 점검
대전시(시장 염홍철)와 시내버스 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광철)은‘안전운행과 청결한 시내버스 환경 조성’을 위해 2011년도 상반기 시내버스 일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시 공무원과 시내버스 조합관계자 등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주요 기점지 19곳에서 실시하고 13개 업체 노선운행 버스 908대를 대상으로 차량 청결 등 3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한다.
또 예비차 57대는 시내버스 업체의 자율과 책임부여를 위해 업체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하되, 그 결과는 별도 관리하는 등 사후조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 정하고 있는 법적인 점검 항목을 포함, 그동안 시내버스 내 시트커버의 광고내용 및 디자인이 선정적이거나 시민 정서를 해치는 사례가 있다는 시민의견에 따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시정․개선토록 행정지도를 하는 한편, 위반정도가 명백한 사항은 운행정지 및 과징금 ,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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