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황천순 의장) 정도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1일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안미희) 심사를 통과해 오는 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정 의원의 조례안은 어린이놀이시설에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조례안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의 지도와 감독 시 업무의 일부를 안전관련 전문기관에 위탁 가능하다는 근거를 명시했다.
정도희 의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조례안으로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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