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55주년 다채로운 행사 눈길
한남대, 55주년 다채로운 행사 눈길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4.13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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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캡슐 봉헌식, 엠블렘 공포식, 박물관 특별전 등
한남대학교가 15일 개교 55주년을 앞두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13일 오전 11시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55주년 기념 엠블렘 공포식을 가졌다.
▲ 55주년 기념 엠블렘 공포식 모습.
디자인학과 사희민 교수가 디자인한 심볼마크에는 학문 탐구의 상징인 '책의 펼침'을 모티브로 지난 55년간 가르침과 배움의 장을 펼쳐온 한남대의 비전을 담고 있다.

또 이날 오후 2시에는 김형태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관 앞마당에서 타임캡슐 봉헌식을 가졌다.

타임캡슐에는 교수, 학생, 직원들이 미래의 전달을 담은 메시지와 100여종에 달하는 각종 기념자료 등이 저장됐으며 45년 뒤 개교 100주년 기념일에 개봉하게 된다.
▲ 개교 100주년에 개봉할 타임캡슐 봉헌식 모습.
한편, 한남대는 14일에 한남대 설립을 주도한 초대학장 인돈 선교사의 동상 제막식과 중앙박물관 및 자연사박물관의 특별전이 열린다.

중앙박물관 특별전에는 ‘기와瓦 그리고 전돌塼 명품선’에는 백제기와를 중심으로 고구려, 신라, 통일신라, 고려, 조선의 기와와 중국 및 일본의 고대 기와 약 100여 점을 전시하고, 자연사박물관에는 과거 한남대 교정에서 채집했으나 지금은 사라진 넓적사슴벌레를 비롯한 각종 곤충과 나비 등을 소개하는 ‘한남대 오정골 옛 친구를 찾습니다’ 특별전을 연다.

마지막으로, 14일 오후 7시30분 교내 성지관에서 교수 55명, 직원 55명, 학생 55명, 동문 55명 등이 참여하는 연합합창단의 ‘Sing HANNAM'음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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