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공무원 ‘의좋은 형제’ 됐다
예산군, 공무원 ‘의좋은 형제’ 됐다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4.13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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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링 의형제’ 맺고 멘토링 역할… 행정서비스 향상 기대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신규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빨리 적응해 능력을 발휘하고 직장 내 애로사항이나 개인적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도록 선배공무원을 의형제로 맺는 '멘토링 의좋은 형제' 워크숍을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덕산스파캐슬에서 개최했다.
▲ '멘토링 의좋은 형제'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워크숍 첫날에는 경륜이 풍부하고 동문이나 연고인 선배공무원 26명과 신규공무원 26명이 의형제를 맺고 관내 문화유적지를 탐방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착심을 심어 주었으며, 다음날에는 형제간 친화를 위한 시간을 갖고 개인성향 분석을 통한 대화방법, 형제 활동목표 및 계획수립 등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멘토링 의좋은 형제는 신규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해 주민들에게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절봉사로 이어져 업무수행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앞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의좋은 형제를 맺은 52명의 활동내용과 목표달성도를 평가해 우수한 3형제를 선발할 계획이며 10월초 국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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