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교운동부 18교 지원
세종시교육청은 31일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운동부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세종시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 NH농협은행 세종본부 이범구 본부장 등 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연습, 대회출전 등에 어려움이 있는 학교운동부 학생들의 힘을 보태기 위해 조치원대동초 등 18교에 총 7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러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조치원대동초, 세종중 육상선수들이 제49회 KBS배 전국 육상경기대회(‘21.6.3.~6.7.)에서 초등부 400m릴레이 금메달, 중등부 육상 5종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범구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대한민국 체육의 뿌리인 학교운동부 활성화와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수년째 이어온 NH농협은행 세종본부의 학교운동부 지원이 체육에 재능을 가진 학생선수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학생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함께하며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체육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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