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가족면회제 시행지원 추진보고회』시 브랜드가치 향상 노력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98년 폐지되었던 훈련병 면회제가 「신병훈련 수료시 가족면회」라는 제도로 부활됨에 따라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실과소장과 읍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소 가족 면회제 시행지원』 추진보고회를 가졌다.

황명선 시장은 “면회제 부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시의 브랜드가치 향상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호객행위, 조악한 물품판매, 바가지요금 등으로 논산의 브랜드가치가 함께 하락하는 상황이다.”라고 밝히고 “차라리 면회제를 안하느니만 못한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실질적인 시민친절교육과 별도 T/F팀을 통한 지속적인 호객행위 근절 계도를 추진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육군훈련소측은 부대내 면회객을 맞이할 준비가 되는 대로 빠르면 5월경 면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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