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사현장 ‘옐로우 카드제’ 운영
중구, 공사현장 ‘옐로우 카드제’ 운영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4.12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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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불법방치 등 연중점검, 2차위반시 옐로우 카드 발급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쾌적한 건축공사 현장을 유지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축공사 현장에 대한 ‘옐로우 카드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박용갑 중구청장
구는 본격적인 건축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2개조 13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공사장 주변의 건축자재 및 건설폐기물 방치사례 등에 대한 점검활동에 들어갔다.

먼저 행정지도 중심의 점검활동을 전개한 후, 위반사항이 재차 적발시 옐로우 카드를 발급하고 관련부서에 통보해 3차 적발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부과 및 시정 촉구, 고발 및 공사감리자 행정처분 등 단계별로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갈 방침이다.

구는 건축공사현장에 대한 옐로우 카드제 운영을 통해 보행․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함은 물론 기초질서 확립차원에서 연중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리정돈된 공사현장에서는 안전사고 우려가 그만큼 낮아진다”며 “쾌적한 도시환경조성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건축공사현장 관계자 스스로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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