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연 청양군 부군수 취임 100일 ‘청양의 무한한 가능성 확인’
조경연 청양군 부군수가 13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아 그간 군정의 조정자로서 중앙과 도에서 쌓은 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양군의 주요현안과 당면과제를 파악해 안정되게 청양군정을 보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경연 부군수는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과 대화를 통해 공직 내부의 화목과 결속을 다지는 등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으며, “청양군이 충남에서는 인구 및 재정 면에서는 최하위이나 전국 군단위로 보면 모든 면에서 결코 뒤질 이유가 없다”라고 말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청양이 충남의 작은 군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하루 빨리 바꿔 전국 또는 세계를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양만의 특화 자원을 산업화하고, 브랜드상품을 고부가가치화 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마인드 전환도 적극 독려했고, 취임 당시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청양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발전 방안을 창출하기 위해 고민하는 부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던 그는 칠갑산 관광벨트화, 지천생태개발 등 청양군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는데 힘쓰고 있다.
조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청양군의 발전 잠재력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도청신도시, 세종시 배후지역으로서의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청양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청양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도약하는 군정, 신명나는 청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경연 청양군 부군수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79년 공직에 입문,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2011년 1월 3일자로 청양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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