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다문화가족 지원 ‘더 단단히’
아산시, 다문화가족 지원 ‘더 단단히’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4.11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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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시장 “글로벌영재육성 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 당부”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7일 시민문화 복지센터에서 이혜원 중부재단이사장,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한 아산시 각급기관장, 관련복지단체, 후원단체 및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아산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중부재단 수탁기념식을 가졌다.
▲ 복기왕 아산시장


『아산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이현선 센터장 외에 4명의 통․번역사를 비롯한 16명의 상근직원과 방문지도사 25명, 아이돌보미 30명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1,200여명의 결혼이주여성과 500여명의 2세 아동들을 위한 전담구조로서 한글, 정보화, 취업, 면허취득 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한 교육과 국적취득, 위기지원, 부부상담, 한국이해를 돕기 위한 문화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복기왕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그동안 아산시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직영하면서 튼튼한 기틀을 마련하기에 열심히 다한 관계공무원들의 수고에 대하여 치하하고 “앞으로 운영을 맡은 중부재단의 강한 의지와 역량에 대하여 기대가 큰 만큼 그동안 많은 분들이 고생하며 틔우신 밀알의 싹을 더 크게 꽃 피워 특수시책으로 추진할 글로벌영재육성 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앞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대한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사례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2세 아동을 위한 이중 언어 교실, 야간보육 등을 통한 아동들의 역량향상과 문화적 감수성을 성장시켜 글로벌시대의 귀중한 인재로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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