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유기동물 보호소 입양처 찾기 대책 논의
천안시의회, 유기동물 보호소 입양처 찾기 대책 논의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8.18 18:18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 목표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복아영 대표의원), 황천순, 안미희, 정병인, 김선홍, 김길자, 김행금)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반려동물 친화도시 연구모임(복아영 대표의원)

연구모임은 18일 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축산과 담당자와 엔젤봉사단 대표자를 비롯한 시민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관내 발생하는 유기동물을 목천읍에 소재한 보호소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보호소에 있는 보호 동물은 123마리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축산과로부터 유기동물보호소 현황을 청취하고, 보호소 임대 기간 만료 전 이들의 입양처를 찾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발언하는 복아영 대표의원

방안으로는 현수막과 홍보물을 이용하는 방법과 대학교 동아리와 연계한 홍보 등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복아영 대표의원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보호소에 남아있는 유기견들이 입양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남숙 2021-08-18 20:31:46
유기견 관련 상품들의 폐기되는 쓰레기에 대한 고민, 길에서 볼일 보는 광경과 치우지 않은 배설물에 대한 문제, 개인의 동물 보호에 따른 비동물애호가에 대한 사회적 강요,식물,조형물을 향한 배설, 이러한 것들의 침해에 대한 대책마련이 더 필요하다. 동물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산책로등 길거리에서 시도때도 없이 오줌 갈기는 개의 행위가주는 불쾌감을 인간이 견뎌야 하나! 똥은 어떻고,,, 왜 길에다 똥을 싸고 안치우나? 자격증 시험을 통과하는 자에 한하여 양육자격을 줘야 하고 이들 동물들의 운동시설을 따로 만들어서 인간들 다니는 곳에 다니지 못하게 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남숙 2021-08-18 20:45:15
현재 국내 양육하는 개가 천만을 넘었다.이는 개 관련 사업의 확장이 만들어 낸 문제점이다. 정부가 상업적 방송에 대한 규제를 하지 않은데 따른 부작용이다. 이제 대책마련을 해야 하고 개의 개체를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환경이 중요한 시점에서 개나 고양이 관련 용품들이 버려지는 쓰레기들과 이들이 사용하는 기저귀등의 환경 관련 문제들을 고민해야 한다. 그래서 보호자들에 대한 환경과 연계하는 교육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