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학교안전지역’ 추진
대전경찰청, ‘학교안전지역’ 추진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4.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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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호 위한 종합적·체계적 관리 감독 체계 마련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은 학교 및 통학로 주변의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청소년 친화적 사회 환경을 구축,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학교안전지역(School Purified Area)을 추진하기로 했다.

▲ 김학배 청장
추진 내용으로는 학교 환경위생 정화구역 내․외와 통학로 인근 주변의 범죄취약지역 및 청소년 유해업소․환경에 대한 구체적 현황을 파악하고, 경찰관이 현장에 진출해 유해성과 단속 필요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이를 토대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를 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경찰청은 지방청 생활안전과장을 총괄 팀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학교 안전지역 추진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고 유해환경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수집한 후, 대전시청과 시교육청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NGO등과의 공동대응으로 업소들의 자진 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 집중 홍보활동 기간이 끝나면 학생․청소년 유해환경과 불법 풍속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신고포상금 제도를 적극 활용해 주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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