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농어업 냉·난방 보급 사업
농어촌公,농어업 냉·난방 보급 사업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4.06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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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비 부담 경감 차원 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 추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시설원예, 축산, 양식어업인과 법인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지열 냉·난방 보급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 홍문표 사장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방한오)는 계속되는 한파와 유가인상까지 겹치면서 농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올해부터 지열 냉·난방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농어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인 ‘지열 냉난방 보급 사업’은 신재생에너지원을 이용한 열펌프(히트펌프) 설비 보급을 통해 농어업 분야의 유류 난방비를 줄여 유가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지열은 물, 지하수 및 지하의 지중열 등의 온도차를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기술로 지난해에는 시설원예만을 대상으로 추진되다가 올해부터 축산(양돈, 양계), 수산(양어장) 등 '으로 지원영역이 확대됐다.

사업대상자는 농어업인과 법인, 생산자치단체로 현재 희망농가에 대한 추가접수를 각 시·군에서 받고 있으며,사업신청과 시설 설치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위탁사업자로서 지원해 주고 있다.

지열 냉난방 시설은 국고보조금 60%, 지방비 20%, 자부담 20%로 구성되며 시․군 농산과,수산과,축산과에서 사업신청을 받는다.

충남지역본부는 올해 추진현황은 시설원예 20지구 181억원,양어장 23지구 71억원을 사업신청해 추진해 난방비 절감으로 농어가 소득증대에 기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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