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11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청주국제공항 오송~청주 광역도로 건설현장 등을 점검했다.
박 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버스에 직접 탑승해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한 노선, 환승편의 시설, 환승요금체계 등을 점검했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운영현황과 주요사업 등을 청취하고, 공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주변도시 간 접근성 강화를 위해 2023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오송∼청주(2구간) 광역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이행실태와 물·그늘·휴식 제공 등 폭염 대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관계자의 애로사항 등도 청취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무익 청장은 “앞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초광역적 연계협력을 통해 국가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코로나19 방역, 폭염 대응 등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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