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투표율 낮아 5천표 확보시 당선 유력
4.27 재보궐선거 대덕 나 기초의원 후보가 한나라당 윤성환 前 대덕구의원, 민주당 이금자, 선진당 조익준 前 NCN뉴스기자로 모두 확정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로써 3당 모두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한나라당은 과학벨트와 무상급식 논란, 민주당은 부정선거로 재선거를 만든 당사자라는 점, 선진당은 이희재 前 선진당 시의원의 SSM(대형슈퍼마켓) 논란 등 각 당이 가진 약점이 어떻게 작용하느냐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초의원 재보궐선거인만큼 투표율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보여 대덕 나 선거구 총 유권자가 5만7천여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22% 투표율(1만2천여표)일 경우 유권자 5천표를 득표하면 당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17%(9천7백여표)정도면 4천여표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4.27재보궐선거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과연 어떤 후보가 바닥 기싸움에서 승리해 장악하느냐도 승리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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