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자연의 품으로 오세요’
태안군, ‘자연의 품으로 오세요’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4.0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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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자연휴양림에 봄 맞아 관광객들로 성황
태안군(군수권한대행 이두훈)에 따르면 지난 3월까지 자연휴양림을 찾은 인원은 3만7000여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7000명은 휴양림 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에서 묵은 것으로 집계됐다.
▲ 이두훈 군수권한대행


이렇게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에는 넓은 면적에 안면송을 비롯한 다양한 수목과 각종 산림 전시관, 전망대, 체육시설, 산책로, 숲속의 집 등이 시설돼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화 하고 있는 점을 꼽고 있다.

안면도 주민 김명순(56)씨는 “평소에 두통증상이 많아 아는 분의 소개로 자연휴양림에 산책을 자주가게 됐는데 거짓말 같이 두통이 사라졌다”며 “휴양림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휴식처지만 이곳 주민들에게도 보배같은 존재다”라고 말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점점 늘어나는 방문객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숲해설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숲의 기능과 숲에서 할수 있는 놀이 등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휴양림을 방문하기 최소 5일전에 숲 해설프로그램을 예약하시면 전액무료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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