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미래의 녹색토목”주제로녹색성장을 위한 건설기술의 미래 비젼 제시
대한토목학회(회장 이태식 한양대 교수)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3월 30일(수)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011 토목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 오후 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될 “2011 토목의 날” 행사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송광호 의원, 강길부 의원, 최규성 의원 등의 정관계 인사, William Henry 전 미국토목학회 회장, 선우중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 이지송 LH공사 사장 등 국내외 토목분야 주요 인사를 비롯한 학회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다.
○ 1951년 설립된 대한토목학회는 현재 2만4천여명의 개인회원과 200여 기관회원을 보유한 우리나라 최대의 건설분야 학술단체이며, 국문 및 SCIE급 영문 학술논문집 발행 외에 매년 봄에 “토목의 날”, 가을에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토목의 날”행사는 한양에 도성 건립이 완료된 1398년 3월 3일 (양력 3월 30일)을 기념하여 600년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3월 30일에 개최하고 있다.
□ 올해로 14회를 맞는 “토목의 날” 행사의 1부 기념식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송광호 의원 등의 축사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의 치사에 이어 토목기술 발전에 공헌한 인사들에 대한 정부포상과 국회 토목 기술 정책 자문단 위촉 및 미래비전 선언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2011 토목의 날” 행사의 1부 기념식은 준비위원장인 경상대 강인석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회장인 이태식 교수의 기념사,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송광호 의원 및 간사 최규성 의원의 축사에 이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의 정부포상 수여식 및 치사, 국회 토목기술정책 자문단 위촉식과 미래비전선언식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수여할 정부포상은 김문겸 연세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윤태양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본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하며 김동수 KAIST 교수를 포함한 총 21명의 토목기술인들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및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 “국회 토목기술정책 자문단”은 토목공학과 관련한 국회의 기술자문에 대한 전문지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산·학·연·관 분야를 망라하여 토목기술 전문분야별로 중견 기술인 100명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일본 대지진 등 세계 곳곳에서 빈발하고 있는 초대형 재난에 대한 입법부 차원의 신속·적절한 대응방안 수립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이러한 위원회의 발족은 시의 적절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 자연재해에 대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21세기 녹색 성장을 선도할 국가성장동력의 중추로서 토목산업 및 토목기술인의 다짐을 담은 미래 비젼 선포식은 서경대 최재순 교수의 전문낭독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국토해양부 등 정관계 대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공공기관 대표, 토목학회 전·현직 회장을 포함한 학회관계자들의 서명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토목의 날”행사 2부에서는 국내·외 명사들의 초청강연 과 작년 한해 토목기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공공기관 및 시공사와 설계사에 대한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행사 후에는 국회의원 식당에서 리셉션이 거행될 예정이다.
○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2011 토목의 날” 행사 2부는 “Civil Engineering - Proud of Our Past and Designing Our Future”라는 주제로 William Henry 미국토목학회 전임 회장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선우중호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의 “아픈 역사, 이제 되풀이하지 맙시다”, 김수삼 한국LH공사 토지주택연구원 원장의 “녹색시대의 미래국토정책”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진행된다.
○ 초청강연 이후에는 작년 한해 토목기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공공기관 및 시공사와 설계사들에 대한 포상이 수여된다. 시공사와 설계사 각 1개사에 대하여 수여되는 토목대상은 롯데건설과 다산컨설턴트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은 거가대로, 금상은 금정터널과 새만금방조제, 은상은 와룡대교가 선정되어 관련 기관, 시공사 및 설계사에 대한 포상이 수여된다.
○ 2부 행사의 마지막은 토목기술인으로 구성된 Civil Harmony의 축하공연이며, 오후 5시 30분부터 국회의원 식당에서 리셉션이 거행된다.
[첨부 1] 대한토목학회 개요
□ 학회 설립 목적
- 토목공학의 발전과 토목기술자의 지위향상
- 토목기술의 연구와 지도
- 토목정책에 대한 조사와 건의
- 정부, 기타 공공단체가 행하는 토목사업에 대한 기술협조, 기술자간의 상호친목 및 협조
□ 창립 및 연혁
조국의 광복을 맞이하여 우리 손으로 국토를 건설하게 된 토목인들이 단합하여 조선공업 기술연맹 산하 토목부를 구성하였다가 1945년10월 조선토목기술협회를 결성하여 토목공학의 발전과 토목기술의 향상을 위하여 활동하였으나, 6.25동란으로 그 활동이 미약해지고 말았다. 이후 1951년 12월23일에 피난지인 부산에서 토목인들이 다시 결속하여 토목기술자의 유일한 단체로서 대한토목학회를 설립하였다.
1952년 4월 27일 부산시청회의실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1953년 5월 27일 대한토목학회지 제1권 1호를 발행하였다. 6.25동란이 끝나감에 따라 1953년 7월 18일 서울로 이전하고 1956년 2월 20일에 서울 중구 명동에 토목회관을 준공하고 입주하였다. 1956년 3월 17일 내무부장관으로부터 인가를 받아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1968년 5월에는 부산/경남지부 창립을 통해 지방 토목기술인들과, 1988년 1월에는 미국토목학회(ASCE)와 1989년 11월 17일에는 일본토목학회(JSCE)와 국제교류협력협정을 체결하고 해외 토목기술인들과의 교류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1992년 4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과학기술회관으로 잠시 사무실을 옮겼다가 1993년 12월 현재의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토목회관을 준공하고 입주하였다. 1997년 6월 회원 1만명을 돌파하였다.
현재 대한토목학회는 서울 본회를 포함하여 전국 주요 8개 권역에 지회와 24,000명의 회원이 있으며 미국, 일본 등 17개 국가의 토목학회와 교류하고 있다.
[첨부 2] 2011 토목의 날 초청장 및 식순
자료1
[첨부 3]
토목대상 개요
“토목대상”은 토목의 선진기술을 집약하여 신가치창조를 선도하는 설계 및 시공 분야의 우수업체에게 우리 학회에서 수여하는 포상이며, 건설기술의 선진화와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공헌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가치를 향상시킨 공로를 널리 알리고자 선정하였습니다.
시공: 롯데건설
설계: (주) 다산컨설턴트
2010년 준공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
2011년 토목의 날을 기념하고, 토목구조물 건설기술개발을 촉진하고자 “올해의 토목 구조물”공모전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2010년에 준공된 총 7개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작품성, 조형성, 창의성, 신공법, 시공성, 사회기여도 및 친환경성을 고려하여 심사를 하였습니다.
■ 수상작
대 상(1): ● 거가대로
시행: GK해상도로(주)
시공사: 대우건설JV(대우건설, 대림산업, 두산건설, SK건설, 고려개발,
한일건설, 원하종합건설)
설계사: COWI JV(COWI, 대우엔지니어링, DM엔지니어링, 다산컨설턴트)
금 상(2): ● 금정터널
시행: 한국철도시설공단
시공사: SK건설JV(SK건설, 삼성건설, 대림산업, 삼미건설)
설계사: 청석엔지니어링, 태조엔지니어링
● 새만금방조제
시행: 한국농어촌공사 시공사: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설계사: 한국농어촌공사
■ 심사위원회
위원장 : 이종세 한양대학교 교수
위 원 :
강현태 (주)유신 사장
김동근 SK건설 상무
김우종 DM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정호 다산컨설턴트 사장
박대효 한양대학교 교수
박종인 GS건설 부사장
유한규 한양대학교 교수
이금숙 용마엔지니어링 회장
임충수 대한토목학회 사무총장
정상섬 연세대학교 교수
허준행 연세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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