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궐선거에 대비 본격적인 특별 공직감찰 활동 전개
태안군(군수 권한대행 이두훈)에 따르면 이번 달 27일부터 오는 4월27일 치러지는 재선거가 임박함에 따라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 줄서기 등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감찰 활동을 강화해 선거 당일까지 실시한다.

감찰활동은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5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및 군 산하 전 부서를 대상으로 특정후보 선거운동에 참여하거나 음성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등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공직자 복무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공무원을 중심으로 근무분위기를 저해하는 집단파벌 조성, 특정인 매도·비방·선동·비판여론 조성, 인사·인허가 청탁을 위한 접대·향응 제공 행위 등을 적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찰활동 결과 적발된 비리관련자와 복무규정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중문책할 계획이며, 특히 음주운전 적발 및 선거와 연관성 있는 기강 해이 사항에 대해서는 평상 시 양정수위보도 높게 문책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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