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통장에 희망을 모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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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3.29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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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키움통장’ 신규 대상자 모집, 주민센터 방문 접수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을 키워줄 2011년 ‘희망키움통장’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 한현택 동구청장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본인 저축액에 해당되는 액수의 민간 지원금과 일정 수준의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 향후 자립자금 마련을 돕는 제도로 작년에 처음 시작됐다.

3년간 지원 후 탈 수급시 적립금 전액이 지급되며, 주택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 창업 및 운영자금 등의 용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취업 수급자가 있는 가구 중 최근 3개월간 평균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이상일 경우 가능하며, 4월 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구는 인원 초과시 가구의 근로소득수준, 탈 수급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우선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은 단순한 최저생활 보장을 넘어 기초수급자의 자립기반 마련을 지원해 탈수급을 유도하는 적극적인 복지정책”이라며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정서적인 지원책도 적극 모색해 가입자들이 중도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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