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7명 위촉, 구민 건강 지킨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8일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구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7명의 위촉식을 대회의실에서 갖고 본격적인 부정식품 유통감시에 나섰다. 
앞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유통식품 등에 대한 위생감시활동에 참여하고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전담관리원으로 지정 배치되어 학교별 책임전담구역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구는 노인회에서 추천받은 어르신 5명을 감시원으로 위촉해 노인들을 상대로 기승을 부리는 건강기능식품 판매행위를 줄여나가기 위해 떳다방 영업정보수집 및 노인에 대한 홍보․계몽활동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식품위생감시원을 본격 가동해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어린이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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