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선진 장사문화 정착 위한 순회교육 실시, 문제점 및 대안 모색
공주시는 22일, 문예회관에서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장사문화 정착을 위한 순회 교육이 열렸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공주시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는 우리나라 장사문화에 대한 현주소, 장사법 내용설명, 보건복지부의 정책방향 등이 집중 소개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신산철 늘푸른 장사문화원장의 시범지역 묘지실태에 대한 보고에 이어, 대전보건대학 양우석 교수의 우리 장사문화의 현실과 대안이라는 주제특강, 질의응답과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우석 교수는 ‘우리 장사문화의 현실과 대안’이란 특강에서 최근 화장 문화로 변화하는 장사제도와 외국의 다양한 장묘문화, 현행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안내 등을 집중 소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준원 공주시장은 “이제 화장 등 선진 장사문화는 장사법을 떠나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공주시는 선진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내년초까지 이인면 운암리 일원 246,100㎡의 면적에 친환경적인 화장시설, 봉안당 등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