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확 바뀐 새주소 알리기 힘찬 발걸음
중구, 확 바뀐 새주소 알리기 힘찬 발걸음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3.22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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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까지 통장 활용해 가가호호 방문, 확실한 고시효과 기대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약100여 년간 사용한 지번주소를 2012년 1월 도로명주소로 전면 시행함에 따라 새롭게 바뀐 도로명주소(새주소)를 고지하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5월 20일까지 소유자 및 점유자에게 고지키로 했다.

▲ 박용갑 중구청장

 

7월 29일 ‘도로명주소 전국동시 일제고시’를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일제고지는 관할 통장을 활용해 소유자 및 점유자들의 집을 가가호호 방문․전달해 사업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각동의 통장을 통해 고지되는 내용에는 기존 주소(지번주소)와 새로 부여하는 도로명주소(새주소), 도로명 부여사유, 고지사항의 정정 및 도로명 또는 건물번호의 변경절차 등이 기재된 고지문이 담겨있다.

그동안 구는 도로 구간 설정 및 도로명 부여,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 또, 도로명주소의 본격사용을 위해 필요한 정비를 완료해 사용기반을 조성했다.

한편 이번 도로명주소 일제고지 후, 오는 7월 29일에는 전국동시에 도로명주소가 일제 고시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주민등록 등 각종 공적장부의 주소전환을 추진, 2012년부터 법정주소로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앞으로 사용하게 될 도로명주소는 새주소(도로명) 안내시스템(http://www.juso.go.kr)또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 ‘도로명주소’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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