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드 배부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기대
충남 당진시 교통과 공무원들이 6일 합덕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용품(옐로카드) 200여 개를 직접 등교시간에 맞춰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시에 따르면 교통안전캠페인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들의 교통의식 수준 제고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교통안전캠페인을 통해 배부된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는 반사판의 일종으로서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줘 보행 중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날 옐로카드를 배부 할 때 학생들이 “저 이거 가방에 달게 저도 하나 주세요”, “저거 뭐에요? 반짝반짝 거리네, 저도 주세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 보행자 발견거리를 9배 증가시켜 아이들 가방에 달고 다니면 교통사고 사고율을 감소시킬 수 있다.
교통과 이건용 교통지도팀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보행 중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해 이를 방지하고자 옐로카드를 배부했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경각심을 일깨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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