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드론 활용 고해상도 지적재조사지구 측량
서산시, 드론 활용 고해상도 지적재조사지구 측량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7.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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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지구 경계결정 및 측량성과 검증, 재산권 보호에 나서

충남 서산시가 6월부터 추진한 고북 용암1지구, 음암 도당1지구, 석림동1지구 등 지적재조사 지구의 드론 현장조사 및 측량을 완료했다.

음암 도당1지구 드론 촬영 고해상도 정사영상
음암 도당1지구 드론 촬영 고해상도 정사영상

6일 시에 따르면 토지 현실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3개 지구의 불부합지를 드론으로 재조사해 지적공부 디지털화에 본격 나섰다.

시는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기반으로 사업지구 내 토지현황 조사 및 경계결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해상도 항공사진으로 손쉽게 측량 점검도 가능해 인력•시간 등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신무철 서산시 토지정보과장은 “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의 신뢰도 및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 재산권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적 재조사는 공부상 위치와 경계·면적 등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지적도면을 3차원 디지털지적으로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기반 구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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