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산에서 문화예술의 바람이 불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새로운 에너지를 주고 있다.
실제로 서산문화재단은 방송인 화가 이상벽·서양화가 박수복 예술동행전, 노정인 개인전, 문선미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미국 이베이 200억 런칭 특별기획 이상벽·박수복 예술동행전이 1일부터 7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방송인 겸 화가인 이상벽과 미술품 경매사이트인 이베이(ebay)에 등록된 국내 작가 4명 중 한명인 박수복 화백의 48점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서산문화재단주최로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이상벽 방송인 화가가 옛 기와 위에 아름다운 자연을 소재로 그린 24점과 박수복 화백의 '어머니의 우주','기이야의 전설'등 작품 24점이 전시되어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이 쇄도하고 있다.
1일 오후 5시 오픈 첫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신시의회의장,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한용상 예총서산시 지회장, 김은주 미협 서산지부장 등 지역인사와 탤런트 김병기·정흥채, 개그맨 전유성, 가수 소명·문주란씨와 한국방송예술종합실용학교 박광성 총장 등 전국 각지에서 전시장을 찾았다.
한편, 서산문화재단에서는 서산생활문화센터(서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층)에서 오는 16일까지 우리동네 전시회 2탄으로 ‘가위에 꽂히다’주제로 노정인 작가의 제10회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또한 서산창작예술촌(관장 황석봉,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소재)은 문선미 서양화가 초대전을 열고 있다. 그의 대표작 'I am beautiful'등 15점이 전시된 문선미 초대전 'imagining展'은 오는 29일까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체온 점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