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관 맞춰 '기록이 문화가 되기까지' 기획 전시
유교 문화 계승의 구심점이 될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내년 상반기 논산시 노성면에서 문을 연다.
대표적 유교문화 유산인 종학당·명재고택·돈암서원 인근에 터를 잡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올해 연말 준공예정으로 지하1층, 지상2층의 라키비움복합공간과 7개동의 한옥연수시설을 갖추게 된다.
라키비움(Larchiveum)은 도서관(Library) + 기록관(Archives) +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이다. 훼손과 멸실 위기에 있는 충청유교의 기록문화를 전문적으로 보존, 관리, 연구하는 진흥원의 기능을 잘 보여주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 유교문화의 진면목은 충청에서 확산된 실천 학문인 예학, 이용후생에 중점을 둔 실학, 국가의 위기에 자신을 희생하는 충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이러한 유교문화가 인류의 소중한 유산으로서 계승될 수 있도록 기록·보존하는 동시에 글로컬(glocal) 문화로 확산하고 공유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내년 상반기 개관에 맞춰 라키비움에서 ‘기록이 문화가 되기까지’라는 주제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충청유교의 대표인물과 관련된 기록유산을 알리고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충청도의 예서(禮書)를 소개할 계획이다.
충청유교 대표인물의 기록유산에는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유학자인 ‘명재 윤증 초상’ 및 관련 유물이 전시된다.
단 한번도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지만 학문과 인격이 높아 백의정승으로 불린 명재 윤증은 생전 본인의 초상화를 그리는 일을 금했으나 83세 되던 1711년 후손과 제자들의 주선으로 도화서 화원 변량이 몰래 초상화를 그렸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초상화가 낡아지자 1744년 장경주, 1788년 이명기(2점), 1885년 이한철 등 당대 최고의 화가들이 모사본을 그렸다.
초상화 5점은 『영당기적影堂紀蹟』과 함께 2006년 보물1495호로 지정됐다. 『영당기적』은 윤증 초상의 제작과 관련된 기록을 담은 필사본 서적으로서, 제작일정, 제작된 초상의 수, 구본 및 신본의 봉안과정 등을 자세히 기록한 기록물이다.
예서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주희 『주자가례(朱子家禮)』를 실제 삶에 적용하는 데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토의하고 고대의 다른 예서들과 비교 연구한 성과를 담았다. 본 전시에는 관혼상제 중에서도 가장 중요시한 ‘상례(喪禮)’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상례비요(喪禮備要)』, 『주자가례』를 증보ㆍ해설한 『가례집람(家禮輯覽)』 등 기호 예학을 대표하는 예서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기획전시실에서는 충청도 유교문화를 대표하는 여러 유적지 및 명승지를 소개하는 전시도 마련될 예정이다.


주권없는 패전국잔재 奴隸.賤民이자, 하느님.창조신을 부정하는 Chimpanzee계열 불교일본서울대Monkey와 추종세력들이 학교교육 세계사의 동아시아 세계종교 유교,윤리의 종교교육 유교, 국사등과 달리, 일본강점기때 일본이 유교를 종교아닌 사회규범으로 했으니까, 유교가 종교아니라고 최근 다시 왜곡하는데,이는 일제잔재 대중언론에 포진하여 루머수준으로 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