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준공, 전자부품 등 7개 업종 유치
연기군(군수 유한식)이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 중인 명학일반산업단지가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 특례법’에 따라 고시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동면 명학리, 내판리, 응암리 일원 838,842㎡ 규모로 조성되는 명학일반산업단지는 200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3년 준공될 예정이다.

세종시 핵심지역 인근에 위치한 명학산단은 그동안 개별입지로 있던 삼성전기 대전사업장이 입주하는 등 행정도시의 산업용지를 공급하는 배후지로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오는 4월중 보상계획 열람에 이어 토지보상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오는 2013년 12월 산업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조흥순 산업단지계장은 “산업단지 준공에 맞춰 진입도로, 폐수처리시설, 공업용수 등 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제공한다는 목표아래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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