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이동복지관’ 본격 운영
공주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이동복지관’ 본격 운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7.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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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서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코로나19 극복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신풍면 청흥리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우리동네 이동복지관’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 우울증 검사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 우울증 검사

공주시가 지원하고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성욱)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소외된 읍‧면 지역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충남전기안전기술단, 한국곰두리봉사회 공주시지회 등 10개 민·관 단체가 참여해 보건의료, 복지문화,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 이혈건강관리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 이혈건강관리

특히 코로나19 국면으로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우울증 검사, 노래건강체조, 식물재배 키트 제공,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정서 지원 서비스가 추가로 실시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참여자를 백신 접종 후 14일 경과한 자로 제한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정해 읍면 10개 지역을 선정, 오는 10월까지 총 10회 운영된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 장수사진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 장수사진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으로 더욱 위축되고 고립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서지원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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