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합덕읍 상동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당진소방서, 합덕읍 상동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6.2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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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29일 오전 합덕읍 상동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자율방화관리능력 배양 및 대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

당진소방서, 합덕읍 상동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최근 3년간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마을 중, 소방서와 거리가 멀고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차 접근이 어렵거나 고령 인구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안전이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을 소방서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마을이다.

이날 행사의 주요내용은 ▲상동리 마을 이장 ‘명예소방관 위촉장’수여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부착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으로 행사가 마무리 된 후, 35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경보기, 소화기)를 설치하며 주택화재 예방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당진소방서에서는 단독주택, 독거노인 거주 주택등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 및 설치하며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에 주력하고 있다.

류장균 화재대책과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주민의 자율 화재 예방 의식과 함께 주민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 예방ㆍ안전관리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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