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랑장학회 5백만원 기탁, 홍주성역사관 나레이터 역할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이라는 평가를 받는 장사익씨(62)가 오래 간만에 고향인 홍성을 방문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은 홍주성역사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고 알기 쉽게 홍성의 역사를 설명해주는데 어울리는 인물로 홍성출신인 장사익씨가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으로 부탁한 결과, 흔쾌히 협조하기로 해 홍주성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나레이터 역할을 맡은 바 있고, 오는 5월에 홍주성역사관 개관에 맞춰 홍성에서 야외공연을 할 계획이다.

한편 장사익씨는 지난 1980년에 처음 국악에 입문해 1993년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등 국악분야에서 수차례 수상, 1995년 첫 음반을 발표한 이후 지금까지 6장의 앨범을 발표했고, 연간 수차례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진정한 소리꾼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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