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실국원장회의...정부예산 확보, 2022년도 시책 발굴 등 주문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21일 실국원장회의에서 민선 7기 완성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 2022년도 시책 발굴 등을 주문했다.
이날 실국원장회의는 독일대사 접견 및 저출산 대책 토론회 등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양승조 지사를 대신해 이우성 부지사가 주재했다.
먼저 이 부지사는 정부예산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그는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도정 사상 처음으로 8조 900억원으로 잡았다"며 "기재부 1차 심의가 진행 중인 만큼 충남민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조성 등 주요사업에 대한 기재부의 심사 동향을 잘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지난 3년 동안 충남은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선도모델을 구축하여 추진해왔다"며 "더 완성도 높은 민선 7기 충남을 구현하기 위해 7월까지 2022년도 시책 발굴을 위해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진행 중인 사업은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병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계속해서 이 부지사는 "도의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각 상임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회기 중은 물론 비회기 중에도 도의회와 자주 소통해 도정 현안에 대한 이해와 같이 고민하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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