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학운동시민연합 김성수 회장
서대전 네거리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김성수 원장은 2년 전 건강이 좋지 않아 단학과 뇌 호흡으로 신체적 건강과
마음을 수련하는 중 주위의 권유로 국학을 접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는 마음으로 현재는 대전국학운동시민연합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진료중이 아닌 출·퇴근시나 평시에도 개량 한복을 즐겨 입는 등 우리민족 문화를 연구하는 한사람으로 누구보다 국학에 많은 관심을
지니고 있다.
국학운동시민연합은 국학원의 민족혼 교육을 이수한 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오천년 역사에 흐르는 국학정신을 바탕으로
문화관광부에 등록된 비영리단체. 한민족 고유의 역사(민족사관), 문화(전통문화), 철학(홍익철학)을 보존, 계승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성수 원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단군신화는 일제식민시대에 조작된 것이고, 고조선 이전의 시대가 있다”고 지적하며 “국학운동을
하니 국수주의자로 몰고 가는 사람도 있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학운동시민연합은 지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서 ‘독도사진전’을 열었으며, 7월 1일부터 보름간은 대전역 광장에서 ‘독도, 왜곡교과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문의 : 042-25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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