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총재는 뛰어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충청도의 결집된 힘 부족
심대평 대표와 이완구 前 충남지사가 목요언론인클럽과 언론사 편집국장을 각각 만나면서 두 사람이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사전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심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충청도에서 인물을 확실하게 지지를 해줘야 지역 인물이 클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돼 자신을 비롯한 이완구 前 지사 같은 인물을 키워져야 한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이 前 지사는 10일 오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대전지역 언론사 편집국장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충청권에 인물을 키워줘야 한다는 본지가 지난 2월20일 보도한 내용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어 대전 C모 일간지와 인터뷰를 갖고 이날 저녁 우송대학교에서 '중국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시간동안 특강을 했다.
심 대표는 오전 대전충남 언론인들의 모임인 목요언론인클럽에서 충청권 현안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문제를 가지고 40분간 특강을 한데 이어 오찬을 함께하는 등 지역 원로 언론인들과의 교류확대에 나섰다.
지역 정치권은 두사람의 정치적 행보가 내년 총선이 다가올수록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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