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정책 개선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개최
교원정책 개선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개최
  • 편집국
  • 승인 2006.03.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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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혁신위, 교원승진 임용제도 등 관련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위원장 설동근)는 교원승진제도 등 교원정책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충청지역 토론회를 3월 7일(화) 대전광역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교원 승진 및 임용을 주제로 한 이날 토론회에는 교원정책관련 전문가와 교원 직급별로 구성된 패널들이 토론자로 나서게 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교육혁신위원회 교원정책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주자문)는 모든 토론자들이 기본적인 발제를 한 후 상호토론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에서는 합의수준이 높은 교원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3인(위원명단 별첨)으로 구성된 교원정책개선특별위원회를 설칟운영(2006. 1. 5.)하고 있다.

토론자들은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정하여 공정성을 높이는 한편,  교장, 교감, 교사들이 자신들의 견해를 밝힌다는 점에서 토론의 내용과 과정이 주목을 끈다. 

토론자들의 발제 내용에 따르면 교장자격증제도, 교장임용방식, 교원의 직급체계 등에 대하여 입장이 나뉘는 양상을 보였다.

현재의 승진·임용 제도를 유지·보완해야 한다는 주장과 학교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들 토론자들은 학교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교원승진에 대한 견해를 피력하고 있어 현장에 적합한 교원정책 대안을 찾는데 도움을 주리라 기대된다.

교원정책개선특별위원회 주자문 위원장은 국민의 정부 이래 현안이 되고 있는 교원정책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이번 지역별 토론회를 1단계 사회적 공론화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별로 교원승진 분야(서울·전주·대전), 교원양성 분야(대구), 교원연수·복지 분야(광주)에 대하여 교원 및 학부모 등으로부터 공모를 받아 발제자를 선정하여 전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 지역별 토론회는 서울지역 토론회(2.21.)를 시작으로, 전주(2. 28), 대구(3.2.), 광주(3.3.)를 거쳐 이번 대전 토론회에 이어 부산(3.9.)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토론방 운영 및 방송토론 등을 통한 공론화 과정도 거쳐 승진·양성·연수 등 교원정책 개선에 대한 쟁점들을 도출하고, 이러한 쟁점사항을 중심으로 2단계 토론회를 거친 후, 이를 종합하여 6월 말경에 사회적 합의에 기초한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대전광역시 교육청 공보담당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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