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의회(의장 이혁규)는 4일 중식 시간을 이용해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는 노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급식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논산시의회 의원들이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시민을 섬기는 시민의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대안에 대해서도 어르신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 논산시의회 의원들이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4일과 오는 18일 논산시 시의원 12명이 2회에 걸쳐 나누어 의회의 현장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이번 봉사활동은 시의원 전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상 제고는 물론 시민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구현을 위해 나아가려는 실질적인 행보로 더욱 뜻 깊었다는 평이다.
논산시 의회 관계자는 “오는 18일에도 급식 봉사활동을 한번 더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은 물론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