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공장밀집 노후산업단지 소방특별조사 추진
당진소방서, 공장밀집 노후산업단지 소방특별조사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5.3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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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관내 20년 이상 된 공장밀집 노후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관내 20년 이상 된 공장밀집 노후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 추진

류장균 화재대책과장은 31일 “노후산업단지 특성상 화재가 빠르게 확대되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므로 화재 예방을 위해 공장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공장밀집 노후산업단지 소방특별조사는 산업단지 노후화로 인해 전기, 가스 설비의 노후 비율 증가와 사업주 및 근로자의 낮은 안전의식 및 안전관리 부실에 따른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해 추진된다.

당진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당진지역의 노후산업단지는 총 6개 단지 205개 업체로 최근 5년 이내 화재가 발생되었거나 자체점검 결과 중요시설의 불량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 또는 소방서장이 판단하여 화재 위험성이 높다고 인정하는 대상 등을 선정하여 6월 1일부터 7월 2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조사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적정 설치 여부 및 유지·관리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및 소방계획서에 따른 업무 이행 여부 ▲화재의 예방조치 및 특수가연물의 저장·취급 관리상태 ▲위험물안전관리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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